함께해요

위탁부모를 기다립니다

귀염둥이 최웅진
운영자 2008-06-1215053
 

최웅진 (가명)

 

 쌍둥이 형제 중 동생인 웅진이는 이제 17개월 된 웃는 게 매력인 남자아이입니다. 웅진이는 아빠의 암 판정, 이로 인한 투병생활의 시작으로 당시 3살이던 누나와 쌍둥이 2명 이 모두를 키울 수 없었던 상황에서 생후 8개월 만에 가정위탁으로 의뢰되었습니다. 위탁 의뢰, 위탁양육 번복을 하는 등 다른 가정으로 아이들을  보내기 마음 아팠던 친부모는 위탁을 보낸 후 주변인들의 도움과 친모의 정성으로 아빠의 암세포 수치가 정상으로 내려왔습니다.

 웅진이와 형은 서로 따로따로 다른 가정으로 위탁이 되었고 웅진이는 형과 누나가 있는 가정으로 가서 지내고 있습니다. 올 2월에 새로운 가정으로 간 웅진이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집안 여기저기를 누비며 다니는 귀염둥이로 크고 있습니다.